2025년,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청계천 공공미술 프로젝트 《청계공존》이 청계광장과 청계천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국내외 중견 작가와 신진 작가가 참여해,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새로운 시대의 공공미술을 선보입니다.
 

청계천은 오랜 세월 동안 전통과 현대,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 온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계천의 흐름처럼 예술도 시민과 함께 살아 움직이고 변화하는 공존의 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2006년 청계광장에 세워진 <스프링>은 청계천 복원을 기념하는 상징적 조형작품으로, 많은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가 되어왔습니다. 이번 《청계공존》은 그 이후 20년의 시간을 이어, 청계천을 다시 한 번 시민과 예술이 만나는 공간으로 열어갑니다.
 

 

전시 일정

•전 시 명 : <청계공존 : 서로를 잇는 예술의 물결>

•전시운영 : 2025. 10. 1.(수) ~

•전시장소 : 청계광장~광교

•주최기관 : 서울특별시 디자인정책관 디자인산업담당관

 

작가 및 작품 소개

•오브라 아키텍츠 <커넥천 파빌리온>

•클래스 올덴버그, 코샤 반 브뤼겐 <스프링>

•이수경 <그곳에 있었다_청계천 2025>

•임정민 <청계천 조우(鳥遇)>

•임근영, 전재봉 <청계유석(淸溪流石)>

•전영은 <청계초록: 눈길 손길>

•장승태 <기억의 자리>